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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 조정식 시흥시을 국회의원, 22대 국회의장 물망

경기 22대 국회의원 당선 민주당 53석-국민의힘 6석...이준석 개혁신당 화성을 당선

장상옥 | 기사입력 2024/04/15 [10:11]

6선 조정식 시흥시을 국회의원, 22대 국회의장 물망

경기 22대 국회의원 당선 민주당 53석-국민의힘 6석...이준석 개혁신당 화성을 당선

장상옥 | 입력 : 2024/04/15 [10:11]

 

▲ 6선 고지에 오른 조정식 시흥시을 국회의원이 부인과 함께 당선 축하 꽃다발을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4·10총선이 막을 내린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경기지역 60개 지역구 중 민주당이 53석, 국민의힘이 6석, 개혁신당은 1석을 차지했다. 이번 총선에 도내 선거인 1천159만5천385명 중 773만2천236명이 참여해 6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야권세가 강한  수원시 시흥시 부천시 광명시 지역은 더불어 민주당이 제20·21대 총선에 이어 싹쓸이 했다. 수원은 김승원(갑)·백혜련(을)·김영진(병)·김준혁(정)·염태영(무) 후보가, 부천시는 부천시갑 서영석 부천시을 김기표, 부천시병 이건태, 시흥시는 시흥시갑  문정복 시흥시을 조정식, 광명시는 광명시갑 임오경 광명시을 김남희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용인도갑·을·병·정 모두 민주당 이상식·손명수·부승찬·이언주후보가 당선됐다. 화성은 민주당 송옥주(갑)·권칠승(병)·전용기(정) 후보가, 화성을에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당선돼 경기도 제3지대 정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한다.

 

성남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나눠 가졌다. 성남수정 민주당 김태년·성남중원 이수진 후보, 국민의힘 안철수(성남분당갑)·김은혜(성남분당을) 후보가 당선됐다. 이천은 송석준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고, 국민의힘 김용태(포천가평)·김선교(여주양평)·김성원(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시흥시을 조정식 당선인은 민주당내 최다선인 6선으로 국회의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시흥시을에서 17대, 18대, 19대, 20대, 21대에 이어 22대까지 내리 당선 6선 고지에 올랐다. 1963년생으로 계파는 이재명계이다. 조정식 의원은 빈민운동의 대부로 사회적인 존경을 받던  제정구 국회의원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정성호(동두천·양주·연천갑)를 비롯해 김태년(성남수정)·윤호중(구리) 등 민주당 3인은  5선 고지를 밟았다.  4선을 달성한 현역은 민주당 이학영(군포)·윤후덕(파주갑), 국민의힘 안철수(성남분당갑) 등 3명이다.

 

민주당김영진(수원병)·이재정(안양동안을)·박정(파주을)·송옥주(화성갑)·권칠승(화성병)·소병훈(광주갑), 국민의힘 송석준(이천)·김성원(동두천양주연천을) 등은 3선에 성공한 현역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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