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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3월 30일 오전 5시 30분 첫차 출발

장상옥 | 기사입력 2024/04/01 [07:28]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3월 30일 오전 5시 30분 첫차 출발

장상옥 | 입력 : 2024/04/01 [07:28]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오는 30일 개통할 예정이다. 첫차는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한다. 수도권 만성적 교통난이 철도 중심의 광역 급행으로 해결한다.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 국민 참여 안전점검단 50여 명은 수도권 전철 3호선 수서역 GTX 홍보관에 모여 안전교육 후, 점검표에 의해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안전 점검은 오는 21일까지 3일 동안 300여 명이 활동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首都圈 廣域 急行 鐵道) 또는 GTX(Great Train express)는 수도권의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을 위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 주요 3개 거점 역인 서울역·청량리역·삼성역을 방사형으로 교차, 30분대에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다.

 

철도공단 전민수 과장은 “GTX-A노선은 운정~동탄까지입니다. 수서~동탄 구간(34.9km)은 오는 30일 개통합니다. 정거장은 수서, 성남, 구성, 동탄 4개소입니다. 지난주에는 불편 사항이 없도록 교통약자 점검이 있었습니다. 교통은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이번에는 안전 점검을 합니다”라고 설명하면서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역~마석(2030년 예정), GTX-C노선은 덕정~수원/상록수(2028년 예정)라고 덧붙였다.

 

고종성(92·성남시) 씨는 “노약자 배려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기 위해 왔습니다. 바닥이 친환경소재 카펫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의자에는 운정, 수서, 삼성, 서울, 동탄역 이름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마무리 작업 중이라 어수선한 기분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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