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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니어 가수 100여명 참가, 55명 예선 통과...10월 14일 본선 최고수는 누구

제5회 시니어 슈퍼스타G 노래 경연 온라인대회 예선 비대면 무관중으로 진행

임병량 기자 | 기사입력 2021/07/12 [09:48]

전국 시니어 가수 100여명 참가, 55명 예선 통과...10월 14일 본선 최고수는 누구

제5회 시니어 슈퍼스타G 노래 경연 온라인대회 예선 비대면 무관중으로 진행

임병량 기자 | 입력 : 2021/07/12 [09:48]

 

 

 

▲ 열창하고 있는 참가자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회장 이종한)는 9일 오전 10시 경기도 노인회관(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3층에서 ‘2021년도 제5회 시니어 슈퍼스타G 노래 경연 온라인대회'를 열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무관중으로 진행했다.

 

이번 시니어 슈퍼스타 G 온라인 노래경연대회는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가했다. 2시간 동안 심사 끝에 본선 진출자는 홍계선(77·수원시 권선구) 외 5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0월 14일 본선 대회에서 순위가 결정된다.  제5회기 동안 빠짐없이 단골 출전한 시니어도 눈에 띄었다.

 

이날  김용웅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은 “지난 5월 31일 자로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1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60세 이상 시니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화려한 무대에서 관중과 함께 호흡을 맞추지 못해 안타깝지만, 최선을 다해 주실 줄 믿습니다. 많은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 심사위원 오른쪽 부터 박대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기획운영국장. 김용웅 경기도연합회 경로당 광역지원센터장, 박정윤 경기도연합회 기획 운영 부장.



또한 심사위원인 박대신(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기획운영국장), 김용웅(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경로당 광역지원센터장),박정윤(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기획 운영 부장)이 심사 채점표에 따라 가사전달과 가창력 등 엄정하게 심사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노래자랑 온라인 경연대회 앞서 박정윤 심사위원이 가창력을 발휘해 멋진 노래로 분위기를 띄웠다. 심사위원과 취재원들의 열띤 박수와 함성으로 행사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노인들에게 노래 경연대회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었다. 음악을 사랑한 참가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끼와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마지막 강문자(84·남양주시) 씨의 ‘서울이여 안녕’으로 두 시간의 노래자랑이 막을 내렸다.

 

 김용웅 심사위원장은 “고령자들이 영상을 만들어 참여한 일이 쉽지 않을 텐데, 시니어들의 정보화 기술과 하는 일에 무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각 지회 예선을 통과한 33명과 기타 일반인,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수준이 상승했습니다”라고 평가했다.

 

 시니어 슈퍼스타 G 노래 경연 한 관계자는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한 노래자랑이 올해 5년째를 맞이합니다. 2년 전부터 전국대회로 확대돼 가장 노래 잘한 노인을 뽑는 오디션입니다. 노래자랑을 통해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과 제2의 전성기를 누릴 기회가 제공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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