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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42기 수료식

장상옥 | 기사입력 2024/12/12 [09:24]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42기 수료식

장상옥 | 입력 : 2024/12/12 [09:24]

 

 

 

 

 박종애 지회장 축사

 

 






 

(사)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지회장 박종애) 부설 노인대학(대학장 평낙현)은  12월 4일(수) 오후 2시 광명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제42기 노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대신하여 광명시청 이길용사회복지국장, 광명시의회 이지석시의장, 경기도의회 유종상도의원, 광명시의회 구본신시의원, 정영식시의원 등 내빈과 박종애지회장, 평낙현노인대학장, 광명시지회 임원, 노인대학 수료생 102명 등 14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평낙현 노인대학장은 학사보고에 이에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을 맞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학사모를 쓰신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사회적으로 노인의 비중과 역할이 높아짐에 따라 어른답게 후배에게 솔선수범하여 매사 모범이 되어야 할 것이며,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애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폭염에도 적극적인 열의를 갖고 교육에 참여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올해 110명으로 증원되어 보다 많은 어르신이 노인대학에서 배움의 뜻을 이루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면서 축하의 박수를 드리고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길용사회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학사모를 쓰신 어르신들의 열정에 감동받았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지석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활기 넘치고 열정적인 수료식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어르신 학생분들의 수료를 축하드린다. 어르신들의 행복이 곧 광명의 행복임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수료식 시상 시간에는 김경자학생이 수료생 대표로하여 총 102명이 수료증서를 받았고, 개근상은 권순자학생외 29명이 상장과 함께 부상을, 정근상은 김선녀학생외 28명이 상장과 함께 부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1년내내 학생장과 부학생장으로 봉사하였던 오순자학생과 홍남기학생은 표창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오늘 시상자에게 주어진 부상은 박종애 지회장이 특별히 준비해주신 것으로 수상자들에게 큰 환대를 받았다. 시상이 끝나고 수료생들은 아쉬움과 뿌듯함을 느끼며 마지막 여운을 즐기면서 기념 촬영을 끝으로 수료식을 마쳤다.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대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과 자존감을 높이고, 정신적∙육체적 질을 향상시켜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1982년 6월 5일에 설립되어 현재 2024년 제42회까지 총 3,429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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