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시대’는 관보, 폐간하거나 무가지로 전환해야” 한목소리

 

▲ 북부지역 지회장들이 회의가 끝난 뒤 사무국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보 협의회장(동두천시지회장)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북부지역협의회(회장 김성보)의 3분기 회의가 지난 9월 3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성보 협의회장은 이날 본회의를 주재하면서 "지회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이중근 제19대 대한노인회 당선인에게 보고하겠다"며 일일이 현안을 수렴했다.

 

특히 지회장들은 중앙회에서 발행하는 혜인시대 신문에 대해 "관보에 해당하니, 무가기로 전환하거나 폐간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중앙회의 경로당 회장 연수를 지회장이나 분회장에게 맡겨달라고 요구했다. 지회장들은 이중근 회장 체제의 새로운 대한노인회가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이채용 양주시지회장

●이채용 양주시지회장=양주시지회 노인회관 신축이 제1목표이다. 중앙회 차원에서 정부와 협력하여 지회 회관 건립 자금을 지원해주었으면 한다.

 

▲ 장동원 가평군지회장

●장동원 가평군지회장=중앙회 위탁 연수의 연수비와 경비가 많이 든다. 이를 개선해 달라. 경로당 회장 교육은 중앙회가 아닌 지회장과 분회장이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 혜인시대는 관보로 돈을 받아서는 안 된다.

 

▲ 정남훈 연천군지회장

●정남훈 연천군지회장=매년 대한노인회와 경기도연합회의 일정이 늦게 나와 지회 일정도 뒤늦게 변경되는 경우가 많다. 연초에 일정을 조속히 확정하여 지회에 내려 보내 달라. 중앙회 차원의 연수비는 무료로 해주셨으면 한다. 혜인시대 신문이 계속 유지될 수 있나?        

               

▲ 김형두 의정부시지회장

●김형두 의정부시지회장=혜인시대는 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것이 해소 됐으면 좋겠다. 각 지회별로 직원들의 월급이 각양각색, 천차만별이다. 이중근 회장이 직원들의 처우를 좀 개선 대책을 마련해주셨으면 좋겠다.

 

▲ 이세화 일산서구지회장

●이세화고양시일동서구지회장=대한노인회 상벌위원회의 결정이 공정하지 않다. 연합회장 자격정지 6개월의 근거는 무엇인가? 수입 관리는 지회장이 아닌 사무국장이 맡아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중앙회 차원의 경로당 회장 연수를 지양하고 지회장과 분회장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 혜인시대는 관보로 무가지로 해야 한다.

 

▲ 장도영 고양시지회장

●장도영 고양시덕양구지회장=지회에서 중앙회에 건의하고 싶은 것이 많다. 산적한 현안과 불합리한 일들이 많다. 이중근 회장의 의욕이 가장 강할 때, 건의를 취합하여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서면으로 건의할 수 있는 절차가 있었으면 좋겠다.

 

●문동관 양주시지회 부회장=분회장이 관리하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도할 근거를 마련해 달라. 노인 지도자인 경로당 회장과 분회장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휘장을 부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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