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 취임 직후 대한노인회 건물 신축 착수 예정”■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북부지역협의회 3분기 회의, 양주시청서 개최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북부지역협의회(회장 김성보)의 3분기 회의가 지난 9월 3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성보 협의회장(동두천시지회장), 이채용 양주시지회장, 이세화 고양시일산서구지회장, 김형두 의정부시지회장, 정남훈 연천군지회장, 장도영 고양시덕양구지회장, 장동원 가평군지회장, 문동관 양주시지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김금숙 양주시 사회복지과장과 각 지회 사무국장도 배석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본회의에 앞서 지회장들을 시장실로 초대해 차담회를 갖고 상견례 정성을 보였다. 양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양주시지회 홍보 동영상 시청, 양주시지회 현황 소개, 환영사, 안건 회의, 점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채용 양주시지회장은 환영사에서 “김수현 양주시장은 노인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며, 지극한 효심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경로당 회장 활동비 5만원 증액, 노인의 날 예산 대폭 증액, 노인회관 신축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 양주시도 노인 인구가 17%에 달하며, 읍면 지역은 초고령화 사회이다.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에 보람 있는 삶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노인 일자리 창출에 노인회장들의 역할이 기대된다. 가장 앞서가는 협의회가 되어 달라. 양주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안건 회의에서 김성보 협의회장은 "제19대 대한노인회장에 당선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0월 21일 취임식을 갖고, 그 직후 대한노인회 중앙회관 건립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성보 회장은 이번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압승에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대한노인회 법제심의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한노인회 중앙회관 건립은 이중근 당선인의 제1공약이다. 건립 장소는 서울 용산구 효창동의 대한노인회가 아닌 제2의 장소가 유력하다. 현 효창동 대한노인회 자리는 공원지구에 속해 증축이나 신축이 불가능하다. 양주=장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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