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구 소재 민영루이스봉사단(회장 김세연)은 6월 23일 수원 도시재단 2024년 마을만들기 주민 제안 공모사업 2차에 선정된 사업인 “열린 아침” 사업 1차 프로젝트를 광명시 도덕파크타운에서 실시했다.
이 사업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기획 부문으로 아파트에 있는 3개 주체인 공동체 활성화 단체, 입주민대표 회의,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함께하여 아파트의 문제해결을 위한 과정을 기획하여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민영루이스 봉사단은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그간 노력한 광명시 소재 “도덕파크타운”을 방문하여 특강 및 단지 견학을 추진했다. 특강에는 광명 도덕파크타운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협성대학교 박상기 교수가 수고해 주었다.
박 교수는 그간 아파트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 추진한 사업들을 소개하고, 성공 및 실패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또한 강의를 마치면서 “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마을 활동가들이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주민들의 참여가 활동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에 많은 협조와 참여를 해주시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 라면서 강의를 맺었다.
이날 함께한 민영루이스 아파트 입주민대표 회의 정하익 회장은 “아파트에 입주하고 생활한 지 20년이 지났는데 이렇게 주민들과 함께 야외로 나와서 강의를 듣고 견학한 것은 처음입니다. 그동안 이런 기획을 많이 하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미약하지만, 이 사업을 계기로 단체 견학을 시작하게 되어 감개무량합니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민영루이스 봉사단 김세연 회장은 “2016년 아파트 입주민 대표회의 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면서 아파트에 애정을 가지고 활동했으며, 회장 임기 후에 봉사단을 꾸려 각종 공모사업 등을 통해 여러 사업을 했지만, 관외 아파트 견학을 통해 타지역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흥미로웠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면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을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와 기획과 실행을 하고 싶다.”고 전하면서 그의 좌우명은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못한다.“라면서 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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