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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제15대 연천군지회장에 현 정남훈 지회장 당선, 재선 골인

"노인회관 준공, 스마트경로당 사업 완료, 경로당 회장 활동비 10만원 인상" 당선 소감

장상옥 | 기사입력 2023/11/15 [11:52]

대한노인회 제15대 연천군지회장에 현 정남훈 지회장 당선, 재선 골인

"노인회관 준공, 스마트경로당 사업 완료, 경로당 회장 활동비 10만원 인상" 당선 소감

장상옥 | 입력 : 2023/11/15 [11:52]

▲ 정남훈 연천군지회장이 재선 축하 꽃다발을 몸에 두르고 포즈를 취하며 기뻐하고 있다.

 

▲ 정남훈 연천군지회장이 제15대 지회장선거 당선증을 받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제15대 연천군지회장에 현 정남훈 지회장이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

 

연천군지회는 11월 14일 연천군노인복지관 3층 대강강에서 2023년 임시총회를 열고 제15대 연천군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서 기호 1번 정남훈지회장과 기호 2번 김수동 후보가 양자 대결을 벌였다.

 

이날 총 선거인수 110명중 109명이 투표 1명은 기권했다. 정남훈지회장은 63표(득표률 58%)를 획득, 46표를 얻은 김수동 후보를 17표차로 물리쳤다. 4년만에 이뤄진 두후보의 리턴매치에서 정남훈 지회장이 연승했다. 

 

정남훈지회장은 "선거란 쉬운 적이 한번도 없다.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연천에는 109명의 경로당회장과 7천분의 노인회원과 1만2천명의 어르신이 계신다. 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공약사항을 차근 차근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은 목소리로 재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요 공약 중 "숙원사업인 노인회관은 설계가 끝나 곧 업체를 선정한 후 내년 3월 착공한다. 40억원이 투입되는 스마트 경로당 사업이 내년 48개 경로당에 우선 실시한 다음 2025년도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 된다. 경로당회장 활동비도 5만원에서 내년에 10만원으로 인상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 지회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 와중에서 경로당에 97억원의 사업 실적을 이끌어 냈다.  그는 "초선은 목소리가 약하지만 재선이 되면 목소리가 커진다"며 힘있게 공약사항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지회장은 당선 직후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의 축하 전화를 받았다. 

 

 정남훈 제15대 연천군지회장은  연천농협이사, 대한적십사자 연천한마음봉사회장, 연천군 자원봉사단체 이사장, 연천 자원봉사센터장,연천군사회복지협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연천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런 공로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농업진흥청장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3회), 대한적십자 총재 표창장(자원봉사 6천시간 봉사상), 국회의원 표창(2회), 연천군수 표창(3회)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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