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장년노인복지과와 화성시지회가 응원"격문들고 뜨거운 응원전도 한몫

▲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경로당 팀원들이 '화성시 대표팀 놓치지 않을 거예요"란 격문을 들고 박학순지회장과 기뻐하고 있다.

▲ 화성시지회 우정읍 화산2리 경로당 실버요가 팀원들이 박종애 광명시지회장으로부터 금상 상장을 받고 있다.

특별상을 수상한 화성시지회 화성장안면 노진3리 경로당팀의 실버라인댄스 경연 모습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대표 박학순)는 (사)대한노인회 경기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제9회 경로당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실버요가(우정읍 화산2리 경로당)와 실버라인댄스(장안면 노진3리 경로당)으로 각각 금상(상금 50만원)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원 경기도아트센터에서 열린 경로당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어르신들이 각 경로당에서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하고 그 결과를 시군구별로 겨루는 경진대회로 올해는 경기도 내 16개 시군에서 17개 팀이 참여했다. 

이날 금상을 수상한 화성시지회 실버요가 경로당 회원들은 무대에서 어깨스크럼을 짜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기쁨을 만끽 했다. 우정읍 화산2리 실버요가 경로당 팀원들은 '초흔' 노래에 맞춰 유연성과 조화를 이룬 일체감 있는 동작으로 관객들을 매료 시켰다. 실버요가를 통한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고 노년기 건강증진의 중요성도 일깨웠다.

이번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 2팀이 출전,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둔 화성시지회 경로당팀의 응원 열기도 뜨거웠다. 

 '화성시 대표팀 놓치지 않을 거예요. 중장년노인복지과와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가 화성시 참가자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란 격문을 들고 무대에서 힘을 불어 넣어 주었고 박학순 화성시지회장도 객석 맨 앞에 나와 음악 장단에 맞춰 몸짓 응원을 펼쳤다. 

 박학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땀 흘려 모두 하나로 합심해서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경로당이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관내 740개 경로당을 설치, 운영 중이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자체 예산을 별도로 마련하여 경로당에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