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형두 지회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친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김옥분 노인대학장 및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김형두 의정부시지회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옥분 노인대학장 순)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지난 6월 20일 오후 2시, 지회 4층 강당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초청하여 제42회 부설 노인대학 4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노인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옥분)은 43명의 입학생을 선발하여 지난 4월 11일, 1학기를 시작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노후관리, 건강관리, DIY수업, 소비자교육, 연극공연, 문화탐방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편성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노인통합일자리센터 설치,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통한 어르신들이 편리한 환경 만들기, 시장 직속 시니어위원회 설치 등을 설명하며, 도시와 국가, 개인이 함께하는 100세 시대 준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우리 시에 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관련 시설 현장점검을 약속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어르신의 지혜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인복지 증진 등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으로 취임하신지 1년 동안에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갖어 주시는 김동근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