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수원특례시 권선구지회(지회장 김병문)는 6월8일~9일 1박2일 일정으로 경로당 임원진을 대상으로 통영(동피랑마을),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20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워크숍을 다녀왔다. 

여행코스인 동피랑벽화마을은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 가파른 언덕길이라서 조금은 당황도 했지만 위에서 바라보는 통영앞바다는 너무나 멎졌다.  또한 중간중간 벽화뿐 아니라 마음에 와닿는 좋은 글귀들도 보여서  읽으면서 올라가는 재미도 있었고 우리가 평소에 보지 못했던 그림,글귀 등은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가게 했다.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1950년 한국전쟁당시 UN군에 포로가 되었던 공산군을 수용하던 장소를 관람 후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 탑승후 자리를 이동하여 20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관람후 오후늦게 수원에 도착하여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몸은 다소 피곤하고 나른하지만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해소와 많은 힐링이 되었다. 

 김병문지회장은 이날  경로당 운영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하여 헌신.봉사하시는 경로당 임원진들의 그동안 노고를 위로하고 "각 경로당별 운영 상황에 따라 서로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경로당 활성화에 힘써달다"고 당부해 임원진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