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25월 2일(화) 남양주시 별내동에 실버 카페 해미일 별내점을 개점하였다.
2011년 오픈한 카페 해미일 1호점(구화도읍 분회 2층)이 재건축 이유로 장소를 이전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어 이번에 별내동에 이전 오픈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회 임직원 및 남양주시청 최재웅 복지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행복한 동행 밴드 공연단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리본 커팅식이 이어져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관내 0세~12세 아동들이 이용하는 북놀이터 안에 15평 규모의 휴게공간 확보로, 8명의 실버 바리스타들이 참여한다. 근무시간은 격일 오전오후 교대 근무하는 구조로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이다. 영업시간은 북놀이터가 운영되는 10시 ~ 18시까지 카페를 운영하게 되며 수익금은 카페 참여자들의 인건비와 카페 운영비로 쓰여진다
윤해원 지회장은 개점식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실버카페를 점차 늘려 더 많은 참여를 통해 노후의 삶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며 남양주시의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했다.
최재웅 문화복지국장은 “해미일 실버카페 별내점이 어르신들께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놀이터 방문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노인일자리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페 해미일은 2018년 2월 호평동 해피누리 복지관 1층에 2호점을, 2021년 6월 진건읍 노인회분회 1층에 3호점을 오픈하여 운영 중에 있다.
“해미일이란 순우리말로 ‘비온 뒤에 맑게 갠 하늘’ 이라는 뜻으로 노후의 제2의 삶을 즐겁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맞는 말 같다.
노인들의 밝고 활발한 참여가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에 도움이 됨은 물론 아동들과 부모들에게도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에 커다란 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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