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금언들만을 모아보았다. 죽음에 대한 금언들을 반복하여 읽다 보면 죽음에 대하여 맞이할 수 있도록 좀 더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모든 것을 알고 사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은 실상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래서 알고 준비(準備)를 하고 사는 것이 최선의 상책(上策)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떠한가? 우리가 죽음에 대해서 自明하게 아는 것은 다음에 다섯 가지다. ①누구나 죽는다. ②순서가 없다. ③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한다. ④대신할 수 없다. ⑤경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겨우살이 준비는 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톨스토이/러시아의 소설가 사상가/1828~1910) 사람은 누구나 다 죽는다고 하면서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은 죽지 않을 것처럼 생각한다. 사람들은 죽는 것을 다 알고 있다.
그럼에도 마치 그것을 알지 못하는 듯 미친 듯이 산다. -(리챠드 박스터/미국의 신학자) 죽음은 사람을 슬프게 한다. 삶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내면서도. -(바이런/영국의 낭만파 시인/1788~1824) 죽은 자를 위해 울지 말라. 그는 휴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잘 보낸 하루가 행복한 잠을 가져 오듯이 잘 산 인생은 행복한 죽음을 가져온다.
-(레오 나르도 다빈치/1452.4.15.~1519.5.2 이탈리아 화가, 조각가, 발명가, 건축가, 기술자, 해부학자, 식물학자, 도시 계획가)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인 채로 남는다. 그러나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한복음) 한 명의 죽음은 비극이요, 백만 명의 죽음은 통계이다. -(스탈린/1879.12.21~1953.3.5 러시아, 정치가, 공산주의·노동운동가, 군인·작가·시인, 언론인) 황금이 귀한 것이 아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삶이 값진 것이다. -(명심보감) 훌륭하게 죽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한마디로 살았을 때도 사는 법이 나빴던 사람이다.
-(토마스 풀러/1608.6.19.~1661.8.16 영국 신학자) 참된 삶을 맛보지 못한 자만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제이메이/1988.6.20일생, 일본 여성 가수) 잠 못 드는 사람에게는 밤이 길고 피곤한 사람에게는 길이 멀다. 바른 법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에게는 삶과 죽음의 길 또한 길고 멀다. -(법구경) 죽음을 찾지 말라. 죽음이 당신을 찾을 것이다. 그러나 죽음을 완성으로 만드는 길을 찾아라.
-(함마슐트/유엔 사무총장) 죽음은 한순간이며, 삶은 많은 순간이다, 죽음이란 영원히 잠을 자는 것과 같다.-(소크라테스/BC470–399.5.7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정당하게 사는 자에게는 어느 곳이든 안전하다. -(에픽테투스/55년~135년경/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진실로 삶은 죽음으로 끝난다. -(부처/BC6세기, 인도 태자; 석가모니를 존경하여 부르는 말) 아직 삶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는가. -(논어) 산다는 것은 호흡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일이다.
-(루소/1712.6.28.~1778.7.2 스위스, 철학자) 내가 아직 살아있는 동안에는 나로 하여금 헛되이 살지 않게 하라. -(에머슨/1803.5.25∼1882. 4.27 미국, 시인, 사상가) 봄철이 찾아들어 시절이 화창하면 꽃들도 한결 빛을 땅에 깔고 새 들도 또한 아름답게 지저귀나니, 선비가 다행히 이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어 편안하게 지내면서도 좋은 말과 좋은 일을 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면 비록 이 세상에서 백 년을 산다 해도 하루도 살지 않음과 같으니라
. -(채근담/중국 명, 문인 홍자성/ 홍응명(洪應明), 환초도인(還初道人)이 저작한 책) 오늘의 문제는 싸우는 것이요, 내일의 문제는 이기는 것이며, 모든 날의 문제는 죽는 것이다. -(위고)석 자 흙 속으로 돌아가지 않고서는 백 년의 몸을 보전하기 어렵고, 이미 석 자 흙 속으로 돌아간 뒤에는 백 년의 무덤을 보전하기 어렵다. -(명심보감) 사람은 혼자 나서 혼자 죽고, 혼자 가고 혼자 운다.
-(무량수경) 인간은 울면서 태어나서, 불평하면서 살고, 실망하면서 죽어가는 것이다. -(토마스 풀러) 삶을 깊이 이해하면 할수록 죽음으로 인한 슬픔은 그만큼 줄어들 것입니다. -(톨스토이) 하나님이 부르실 때는 당신의 모든 소유를 버려야 한다. -(동유럽 유대인 격언) 수의(壽衣)에는 호주머니가 달려 있지 않다. -(동유럽 유대인 격언) 죽음은 높은 자나 낮은 자를 평등하게 만든다. 우리는 벌거숭이로 이 세상에 왔으니 벌거숭이로 이 세상을 떠나리라.
-(이솝 우화) 이별의 시간이 왔다. 우린 자기 길을 간다. 나는 죽고 너는 산다. 어느 것이 더 좋은 가는 하나님만이 아신다. -(소크라테스) 나는 내 영혼을 신에게 바친다. 시체는 사람의 눈에 띄지 않게 슬쩍 파묻어 달라 나의 이름을 다음 세대에 그리고 다른 나라의 여러 국민에게 전해 주기 바란다.-(프랜시스 베이컨) 나의 시간이 되었다. 죽는 것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다. 하지만 이 세상에 사랑하는 것을 남겨두고 떠나는 것은 이렇게 미련이 남는 것인가! 자~ 그러면 잠이나 들기로 하자
–(바이런)내가 죽거든 나의 관 양쪽에 구멍을 뚫어 나의 빈손이 모든 사람에게 보이게 하라 –(알렉산더 대왕) 내가 죽으면 나의 재산을 기금으로 하여 다음의 일들을 해 줄 것을 유언한다. 해마다 인류를 위해 큰 공헌을 한 사람을 선정해 주십시오 기금에서 생기는 이자를 상금으로 쓰면 될 것입니다. 선정은 다음 다섯 부분으로 해 주십시오, 첫째 물리학 둘째 화학 셋째 병리학과 의학 넷째 문학 다섯째 인류 평화를 위해 공헌한 사람입니다. -(알프레스 노벨)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이순신) 인생은 험난한 길이다. 죄를 짓지 않도록 해라, 불을 꺼라, 나는 잠자고 싶다. -(호메이옹/이란의 통치자)
<저작권자 ⓒ 경기실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시니어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