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용웅)는 지난 9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어르신복지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경로당 회계프로그램 평가가 있었다. 경로당 회계 프로그램은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의 회계 내용을 전산화 처리하는 사업이다.

회계프로그램 평가는 경기도 노인회관 1층 강당에서 10명씩 10분간 실시했다. 거리 두기 4단계 방역 관리 규칙을 지키면서 51명이 참가했다. 평가 문제는 회원 현황 카드 등록과 회계 관리 보유계좌(보조금 통장과 자부담통장) 등록, 거래 명세 입금과 출금 내용이 출제되었다. 회원현황 등록은 기존 경로당 회원이면 정보검색이 되지 않아 질의가 있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어르신복지서터즈를 선발해 노인복지 증진과 중장년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회계 관리, 행정지원, 안전관리, 경로당 관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 자원연계(일자리 등)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용웅 센터장은 “응원단 선발 이유는 경로당 회계 질서 유지와 투명한 회계처리가 첫째 목적입니다. 기타 업무는 두 번째입니다. 앞으로는 나이와 관계없이 컴퓨터와 스마트폰 활용이 필수입니다. 이런 기기를 사용 못 하면 설 자리가 없습니다. 모든 서포터즈는 컴퓨터활용능력이 더욱 강화돼야 합니다.

정부에서는 전 국민 디지털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도 내년에는 디지털서포터트사업을 구상하면서 교육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응원단 여러분은 각자 개인별 달란트를 홍보해보세요. 주특기 관리를 하겠습니다. 오늘 이 평가는 기본을 출제했습니다. 모두가 좋은 점수 기대합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